Known as the Asian black bear in some countries, this cutie’s Korean name is Ban-dal bear. South Koreans named the bear after the white “V” mark on its chest, which looks like a half-moon if you squint hard. About 50 years ago, there were more than 100 Ban-dal bears living on Jirisan. But soon, they became endangered animals* because people hunted them almost to extinction. (About 40,000 species of animals in the world are disappearing every year because of human intervention.)
In 2004, the South Korean government started the Ban-dal bear restoration project. They moved Ban-dal bears from other countries to Jirisan. They even attached a GPS location-tracking device to five of the bears in October 2005. Good thing they did since Ban-dal-ee, a female bear, got stuck in a trap meant for a boar and almost died. Luckily, the tracker allowed the people running the project to find her and heal her back to health. Soon after, in 2010, she gave birth to two cubs. Other bears had a harder time adjusting to living in the wild, so people brought them back into their care. Still, some of the first imported bears now have grand-cubs who were born on the mountain.
With the efforts of many people, Jirisan has become home to the Ban-dal bear again. The bears were able to live on their own when they were a group of 50, but by 2020, their population grew to 63. Now that there are so many Ban-dal bears on Jirisan, they are moving to other mountains.
Currently, there are over 1,300 endangered species in the United States. The U.S. Endangered Species Protection Act relies on people’s efforts to protect these animals and plants. You can help prevent the extinction of endangered species, too. By learning about the endangered species in your area, you can take steps to protect their environment.
이 귀여운 까만 곰의 한국 이름은 반달곰이야. 다른 나라 사람들은 아시아 흑곰이라고 부르지만, 한국 사람들은 가슴에 하얗게 있는 V 무늬가 반달을 닮았다고 해서 반달곰이라고 불러. 약 50년 전까지만 해도 지리산에는 100마리가 넘는 많은 반달곰들 이 살고 있었어. 하지만 사냥꾼들에 의해 곧 *멸종위기동물이 되었지 (전 세계적으로 1년에 40000종의 생물이 지구에서 사라지고 있다고 해. 사람들의 잘못으로 그 많은 생물들을 영영 볼 수 없게 된다는 것은 너무 슬프지 않니?)
결국 2004년, 한국 정부는 반달곰 복원사업 을 시작했어. 우선 다른 나라에 살고 있던 반달곰을 데려와 한국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지. 그리고 처음으로 2005년 10월에 반달곰 다섯 마리에게 위치 추적장치를 달아주고 지리산에 놓아 주었어. 그 중 에 한 마리(18번 반달이)가 멧돼지를 잡으 려고 놓아둔 덫에 걸려 큰일이 날 뻔한 적도 있었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으로 금세 발견되어 치료를 받았고, 2010년 에 산속에서 2마리의 새끼를 낳았다는 기쁜 소식도 들을 수 있었어. 물론 산에서의 생활을 힘들어하고 다시 사람의 품으로 돌아오는 반달곰들도 있었지만 말이야. 그래도 어떤 곰은 잘 적응해서 손주까지 낳고 잘살고 있어.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지리산은 다시 반달곰의 집이 되었어. 원래는 50마리만 되면 반달곰이 사람들의 도움 없이 살 수 있는데 2020년에 벌써 63마리까지 늘어났데. 이제는 지리산에 반달곰이 너무 많아져서 다른 산으로 이사를 가는 곰도 생겼다지 뭐야.
현재 미국에는 약 1300종의 멸종위기 동물 이 있다고 해. 하지만 많은 동식물들이 미국 멸종위기종 보호법 아래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보호를 받으며 지켜지고 다시 되 살아 나고 있어. 친구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는 어떤 멸종 위기 동물들이 있을까? 우리들 이 멸종위기에 놓인 동식물들에 대해 관심 을 갖고 공부하고, 그들이 살고 있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동식물들이 사라 지는 슬픈 일을 막을 수 있을 거야.